호호야

잃어버린 손목시계

바보처럼1 2013. 11. 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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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대한 예의

가장 먼저 어머니의 손에 입을 맞추세요

하늘 나는 새를 향해 손을 흔들어요

일 년에 한번쯤은 흰 눈송이를 두 손에 고이 받으세요

들녘에 어리는 봄의 햇살은 손 안에 살며시 쥐어보세요

손바닥으로 풀잎의 뺨은 절대 때리지 말아요

장미의 목을 꺾지 말고 때로는 장미가시에 손가락을 찔려 봐요

남을 향하거나 나를 향해서도 더 이상 손바닥을 비비지 말아요

손가락에 침을 묻혀가며 지폐를 헤아리지 마세요

눈물은 손등으로 훔치지 마세요

손이 멀리 여행가방을 끌고 갈 때는 깊이 감사하세요

더 이상 손바닥에 못 박히지 말고 손에 피 묻히지 마세요

손에 쥔 칼은 항상 바다에 버리세요.

손에 많은 것을 쥐고 있어도 한 손은 늘 비워 두세요.

내 손이 먼저 빈 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손을 자주 잡아주세요

 


<정호승 시/재편집/이이지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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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Year-Old Singer Arisxandra Libantino - Britain’s Got Talent

11 year old singer Arisxandra Libantino stunned the judges and audience of Britain’s Got Talent
with her mature version of Jennifer Hudson’s ‘One Night only.’
(제니퍼 허드슨의 '단 하룻밤만'을 불러 심사위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11세 소녀/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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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누구에게나 반말을 하는 아주 버릇없는 친구가 있었다.
자기보다 윗사람에게도 '님'자를 붙이는 법이 없었다.
동네 사람들은 그 친구를 아주 내놓아 버렸다.

목사님이 지나가도 “어이, 박 목사!”

선생님이 지나가도 “어이, 김 선생!”

양조장 사장님이 지나가도 “어이, 박 사장!”

어느 날 스님이 시주하러 다니는 것을 본 그 친구 

"어이, 스!" 

 

 

세계에서 가장 큰 바디페인팅 페스티벌 2013
오스트리아의 Woerthersee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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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수.. 편하게 살면 되는 거지!"
호호야 선문(選文) / 백일섭 9.6 방송 '꽃보다 할배'에서
 
  To afford a cup of coffe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0, Sincerely, Private, 9.14, 2013   
 
 
          
<Hohoya Plus>

잃어버린 손목시계

여러분들은 혼자 있는 시간에 뭐 하세요? 혼자 있는 시간에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어쩌면 우리는 너무 바쁘게 살아가다보니까 혼자만의 시간,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내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러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옛날 미국에 부자 농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농부는 굉장히 큰 창고를 가지고 있었는데 창고 안에는 많은 양곡더미들이 쌓여있었습니다. 하루는 농부가 창고 안을 돌다가 그만 창고 안에서 손목시계를 잃어버렸습니다. 손목시계는 굉장히 비싼 시계였기 때문에 부자는 열심히 양곡더미를 뒤져서 찾았는데 창고가 너무 넓어서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자 농부는 고민 끝에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동네 아이들을 모아서 시계 현상금을 걸었습니다.

"이 시계를 찾는 아이한테는 10달러를 주겠다." 이렇게 하고 아이들을 창고 안에 풀었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나서 창고 여기저기를 뛰어다니면서 시계를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한 시간, 두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시계를 찾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 가는 저녁이 되었습니다. 시끄럽게 뛰어다니며 양곡더미에서 시계를 찾던 아이들이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고 결국은 하나둘씩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꼬마아이가 계속해서 시계를 찾고 있었습니다. 점점 날이 어두워지면서 아이들은 돌아갔고 아이들이 다 돌아간 창고 안은 적막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적막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 소리는 바로 째깍, 째깍하는 손목시계의 소리였습니다. 그 아이는 적막 속에서 그 소리를 듣고 따라가 결국 시계를 찾게 됩니다. 그 아이는 시계를 찾고 현상금 10달러를 받게 됩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접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평소에 너무 시끄럽고 바쁜 생활 속에서 이러한 내면의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렇게 아무도 없이 조용한 상황속에서 내가 혼자 나의 내면의 소리를 들을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면 훨씬 더 큰 성과를 이뤄낼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훨씬 더 행복한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하루 저녁이라도 당장 시간을 내셔서 아무도 없는 방에서 단 10분만이라도 조용히 나의 내면속의 감정을 한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내 마음속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이 감정이 무엇인지, 이 감정이 슬픔인지 기쁨인지 또는 행복감인지 또는 불안감인지 감정의 이름을 붙여보는 순간에 우리는 이미 그 감정을 바깥에서 바라볼 수 있는 큰 통찰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내면의 시간을 갖는 시간을 꼭 갖으셔서 앞으로 점점 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동환

 
정과 사랑이 넘치는 한가위 되시기바랍니다.
시월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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