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야

토탈 트리밍(Total trimming)

바보처럼1 2014. 6. 28. 19:30



 
 
 
   
 
 
  
 
 
 
 
   
 
 
 
 
 
 
겨울 오후의 끝같은 평생

그냥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우리가 가고 싶어 하는 곳이 우리의 진짜 삶에서 매 순간 차지하는 공간은 우리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 차지하는 공간보다 훨씬 넓다.

내가 “피렌체에, 파르마에, 피사에, 베네치아에 간다”라는 말을 할 때 나의 머릿속에 뭐가 있었는지 만약 그때 내가 좀더 주의해서 살펴보았다면, 내 눈앞에 있는 것이 하나의 도시가 아니라는 것, 내 눈앞에 있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과 전혀 다른 뭔가라는 것, 예를 들면, 평생 매일매일을 겨울 오후의 끝과 같은 삶을 사는 모종의 인류에게 봄날의 아침이라는 눈부신 미지의 존재가 가지는 감미로움 못지않게 감미로운 뭔가라는 것을 알아챘을 텐데.

나의 밤과 나의 낮을 채워주는 비현실적이고 고정적이고 언제나 똑같은 이 이미지들은 나의 삶의 그 시기를 앞 시기와 구분해주었다(사물을 오직 바깥으로부터 보는, 다시 말해, 아무것도 보지 않는 관찰자는 두 개의 시기를 구별하지 못했을 것이다). 마치 오페라에서 하나의 모티프 선율이, 대본만 읽어본 사람은 생각지도 못할, 극장 밖에 서서 흐르는 시간을 계산했을 뿐인 사람은 전혀 생각지도 못할 새로움을 소개하는 것과 마찬가지.

게다가, 단순히 양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우리 삶의 하루하루는 똑같은 길이로 되어 있지 않다. 그때의 나처럼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하루를 달리기 위해서 마치 자동차처럼 “기어”를 바꾼다. 어떤 날은 어려운 오르막길이라 기어오르는 데 한없이 시간이 걸리고, 어떤 날은 완만한 내리막길이라 노래를 부르며 쏜살같이 내달릴 수 있다.

당시 한 달 동안 - 그 기간에 나는 피렌체와 베네치아와 피사의 이미지들을 아무리 되뇌어도 질리지 않는 선율처럼 되풀이해서 떠올렸는데, 이 이미지들이 내게 불러일으키는 욕망은 사랑 못지않은, 한 사람에 대한 사랑 못지않은 근본적으로 개별적인 뭔가를 간직하고 있었다 - 나는 줄곧 이 이미지들이 나로부터 독립되어 있는 모종의 현실의 이미지들이라고, 초기 기독교도가 죽기 전날 천국의 이미지들을 가지고 천국에 들어갈 소망을 만들어낼 수 있었듯 이 이미지들이 나에게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소망을 알게 해준다고 믿었다.

몽상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들, 감각기관을 통해서 지각되지 않는 것들 - 그런 만큼 감각기관에게 매혹적인 것들, 감각되는 것들과는 전혀 다른 것들 - 을 시각으로 보고 촉각으로 느끼고 싶다는 것 자체가 모순인데, 나는 그런 모순에는 신경 쓰지 않았으며, 그런 감각되지 않는 것들이야말로 이 이미지들의 본체를 상기시키고, 내 욕망을 가장 강렬하게 불태웠다. 그런 것들이야말로 내 욕망을 만족시켜주겠다는 약속이나 마찬가지였으니까.<김정아칼럼/겨울 오후의 끝 같은 평생/발췌/재편집>

 

유명 작가들이 표현한 동화 속의 그림(일러스트)


Late summer,winter and the autumn bridge


Calling for fog


Some wind for old windmill


Stranger


The moon conquerer


What do we care, what do we care


Crossing the desert


Visiting winter


Cloudhunter


The return


First time on the beach (repost)


Waiting for a perfect wave


The great journey


Walking my elephants


The last sunset


Solaris


Autumn


Lost garden


Some place, you're allways welcome


My secret place


Premiere : "Burning the Sky"


Party on the monkey bridge



Different c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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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cer World Cup 2014 Trick Shot Heroes

In honor of the FIFA World Cup™ 2014 - here are the World's most talented soccer trick shot heroes. 
 


'웨딩드레스 입고 뛰어볼까'
에스토니아 나르바에서 7일(현지시간) '런어웨 브라이드(Runaway Brides)' 신부 달리기 대회가 열렸다.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여성들이 달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이날 총 73 명의 기혼 및 미혼 여성들이
50m 달리기 행사에 참가했다. [신화통신=뉴시스]2014.6.9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열정을 포기하면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
호호야 선문(選文) / 사무엘 울만

 

  To afford a cup of coffee!
Scrapped in places, Edited or Written Partially
by 00000, Sincerely, Private, 6.
14, 2014    
     
<Hohoya Plus>

토탈 트리밍(Total trimming)

안녕하세요 이시형입니다. 여러분 이제 100세시대가 다가왔습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려면 5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1. 내발로 걸을 수 있어야 됩니다.

2. 치매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다.

3. 우아하고 날씬하고 섹시해야 합니다.

4. 현역으로 뛸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5. 병원에 안가도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준비가 되셨습니까? 요즘은 장수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건강은 당연한 것도 아니고 공짜도 아닙니다. 몸, 마음, 체형, 겉모습, 속도 잘 다음어야 됩니다.

그래서 Total trimming이라는 말을 합니다. 요즘은 병원도 전문화 분과가 되어서 50개의 과가 넘어갑니다. 의사자신도 허리가 아프면 어느과에 가야 하는지 정신이 없습니다.

시내 건강산업도 전부 따로따로입니다. 헤어케어따로, 스킨케어 따로, GYM 따로등 여러분 이러면 나무를 보다가 숲을 놓칩니다. 건강은 전체적인 균형이자 토탈트리밍입니다. 전체를 잘 다듬어야 됩니다.

저는 인생의 성패는 전반 보다 후반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본은 건강입니다. 자기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 속이 아름다워야 겉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INNER Beauty, 내적미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자기 나이보다 늙어 보이면 젊게 보이는 사람보다 발병률, 사망률이 훨씬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덴마크에서 1,800 쌍둥이를 연구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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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샤넬은 이런말을 했습니다. '20세 얼굴은 하늘의 선물이고 50세 얼굴은 자신의 공적이다.' 겉이 멋있으면 속도 멋있고 속이 멋있으면 겉도 멋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복부비만입니다. 이게 만병의 근원입니다. 기준은 남자 90cm, 여자 85cm이상되면 복부비만에 가장 중요한 예비군입니다. 5cm만 줄이면 혈당, 혈압이 정상치로 돌아갑니다. 나쁜 콜레스트롤은 떨어지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올라갑니다. 다이어트 만으로는 어렵습니다.

한국사람은 성질이 급하니까 뭐든지 단칼에 속성으로 하려하지만 건강은 조급증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시중에 나가보면 '한달에 5kg를 줄인다. 10kg를 줄인다.' 이런 유혹에 쉽게 넘어가면 안됩니다. 이렇게 뺄수는 있지만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는 95%가 실패합니다. 이게 지난 30년 양심적인 의학연구의 결론입니다.

조금씩, 즐겁게 생활습관 전반에 걸친 개선이 없으면 다이어트는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내가 오늘 많이 먹었으니까 운동 좀 해야지' 이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운동을 하면 생리기능은 향상이 되지만 단기간에 다이어트 효과는 미미합니다. 물론 장기전에는 유리합니다.

그래서 흔히 '다이어트는 위장보다 근육으로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단, 무리하지 마시고 조금씩, 즐겁게 해야 합니다. '한만큼 득이다.'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5cm만 줄이면 모든 게 정상치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시형 박사 / 재편집 이미지 추가>


날마다 행복하세요!
날마다 건강하세요!
날마다 성취하세요!
호호야 유성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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