屈原 忠魂 배예 너흔 고기 采石江의 긴고래되야
李 謫仙 등의 언고 하늘 우희 올나시니
이제는 새 고기 낫거니 낙가 삼다 엇더리
*굴원: 전국 때의 초나라사람인데, 이름은 平이고 벼슬이 三閭大夫였으므로 굴삼려라고도 한다.간신의 모함으로 그는 오월 오일 돌을 안고 汨羅水에 몸을 던져 빠져죽었다.
*李 謫仙: 이태백을 말함
*등의 언고: 등에 얹고
*삼다: 삶다
*머리를"이제야 새로난 고기야 낙가먹다 낙가 먹다 어떠리"로 되어 있는 책도 있다. 비슷한 시조로,楚江 어부들아 고기 낙가 삶디 마라/ 屈三閭 忠魂이 드렸나니 魚腹中의 /아모리 鼎鑊히 살믄들 닉을 줄이 이시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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