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詩의 뜨락]기러기 기러기 허드레 허드레 빨랫줄을 높이 들어올리는 가을 하늘 늦비 올까 말까 가을걷이 들판을 도르래 도르래 소리로 날아오른 기러기 떼 허드레 빨랫줄에 빨래를 걷어가는 분주한 저물녘 먼 어머니 -서정춘 신작시집 ‘귀’(시와시학사)에서 2005.08.26 (금) 18:16 [ⓒ 세계일보 & Segye.com, .. 詩의 뜨락 2007.08.05
귀..............콕토 <귀> Ear 내 귀는 소라 껍질 바다 소리 그리워라. <아코디언> Accordion 마차의 말과 같은 아코디언 괴로움에 떨며 숨을 거두고 그댄 지금 죽어가고 있는 중이라네. 연주자의 무릎 위에서 이빨을 들어내고 웃으면서 말일쎄. <사 랑> Love 사랑한다는 것, 이는 바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니 한 존.. 카테고리 없음 200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