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옛집을 �아서 역사의 뒤안길로 쓸쓸히 사라져가는 우리 옛집을 찾아서 순천 낙안읍성의 옹기종기 모여앉은 초가마을 사람은 자연에 세 들어 산다. 또한 사람은 자연의 일부이며, 죽은 뒤에도 자연으로 돌아간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집을 지을 때, 결코 자연을 해치는 법이 없었다. 큰 나무가 있거나 바위가 있거.. 민속·전통 2007.09.12
들국화...... 이 하윤 <둘국화> 나는 들에 핀 국화를 사랑합니다. 빛과 향기 어느 것이 못하지 않으나 넓은 들에 가엾게 피고 지는 꽃일래 나는 그 꽃을 무한히 사랑합니다. 나는 이 땅의 시인을 사랑합니다. 외로우나 마음대로 피고 지는 꽃처럼 빛과 향기 조금도 거짓 없길래 나는 그들이 읊은 시를 사랑합니다. *시집(.. 한국시가 200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