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신종호 [時의 뜨락]바위 바위 신 종 호 단단한 영혼을 가진 너는 발이 없다. 물론 손도 없지만 불행도 전혀 없다기에 정말인지 포크레인으로 가슴을 열어 보니 너에게도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동안 얼마나 아팠니? ―신작시집 ‘사람의 바다’(천년의 시작 펴냄)에서 ▲1964년 여주 출생 ▲1977년 ‘현대.. 詩의 뜨락 2007.08.05
임...............허 영자 <임> 그윽히 굽어보는 눈길 맑은 날은 맑은 속에 비 오며는 비 속에 이슬에 꽃에 샛별에...... 임아 이 온 삼라만상에 나는 그대를 본다. *이 시인의 "임"은 다른 시인들의 경우처럼 이상화되어있지 않고 직접 감각과 관련되어 있는 데 그 특징이 있다. 그리고 그 "임"을 노래하는 자세는 시 전편에 인.. 한국시가 2006.12.22
3. 생명파와 자연파의 풍토 <깃 발>.................유 치환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무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45810;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단 줄을 .. 한국시가 200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