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인보...........조 춘(早春) <조 춘(早春)> 그럴싸 그러한지 솔빛 벌써 더 푸르다. 산골에 남은 눈이 다산 듯이 보이고녀. 토담집 고치는 소리 볕발 아래 들려라. 나는 듯 숨은 소리 못 듣는다 없을 쏜가. 돋으려 터지려고 곳곳마다 움직이리. 나비야 하마 알련만 날기 어이 더딘고 이른 봄 고운 자취 어디 아니 미치리까? 내 생.. 시조 200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