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다스 들에서(종결가)>
In Flanders Fields
프란다스 들에 양귀비꽃 나부끼네
십자가 한 줄 또 한 줄ㅡ
이 꽃 피는 곳은 성스러운 땅, 거룩한 잔디기에
하나님께 감사의 머리 숙여 나부끼네
희생의 흙무더기마다 용사들의 피로 씻겼네
프랑다스 들에.
잠들라 용사여, 자랑스러운 무덤에서!
종달새 노래도 새로이, 어두운 공기도 가셨네
밝은 노래소리는 정의, 평화, 진리가 이겼다고
그대들, 이 프란다스들 양귀비꽃 그늘에
잠들었기 때문데 이겼다고 노래부르네
*게티(W. A.Getty, ?- ?); 앞의 맥크레 대령에 의하여 불려진 시의 연작중 1차대전의 결산인 평화회의가 베르사이유에서 열리자,마지막으로 종결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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