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가씨가 수영장 탈의실서 갈아입으려고 수영복을 가방서 꺼내려는 순간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빗자루를 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 왔다.
“어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안 그랬다면 어쩔 뻔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웃으면서,
“난,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해요.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보고 확인을 하니까.”
●누구 탓일까
교통사고를 낸 운전사가 말했다.
“난 7년 동안 무사고 운전을 했소.그동안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으니,이번 일은 분명히 당신 탓이오.”
그러자 다친 사람이 운전사에게 기막히다는 듯이 대답했다.
“난 50년 동안 아무 실수 없이 걸어 다닌 사람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