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우리반 담임 홍 선생님이 어느 날 새벽 채팅방에 들어갔다 겪으신 일입니다.
어떤 이 : 안냐세요!
선생님 : 안녕하세요.
어떤 이 : 24살이고,대구 살아요.
선생님 : 저는 48살이고 서울에 삽니다.
어떤 이 : 네.방가요 .
여기서 우리 선생님은 ‘방가요’가 뭔 말인지 몰랐기 때문에 혼란이 오기 시작했다.
‘방가요’가 뭔 소릴까? 음…‘방’가요인가? 성이 방씨란 뜻인가 보지?’ ‘
그래서 우리 선생님은 이렇게 맞받아 쳤다
선생님 : 예.홍가요 .
●술 마시면 잘할 것 같은 일들
인형 뽑기,노래,국가 경제에 대한 깊은 고뇌,달리기,싸움질,삶에 대한 성찰,운전,채팅,그리고 헤어진 누군가에게 보고싶다고 거는 전화 한 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