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황당한 상담, 부부싸움

바보처럼1 2007. 8. 9. 09:27

[깔깔깔]

황당한 상담

문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4수에도 실패한 인생 낙오자입니다. 잘하려고 해도 뭔가가 제 앞을 막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해도 자신이 없고 그저 죽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집에서도 저를 포기한 것 같습니다. 주위의 시선은 너무나 따갑고 냉정하기만 합니다. 누구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데 아무도 저를 위로해주려 하지 않습니다. 따뜻한 말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십시오.

답 : 열대야, 찜질방, 사우나, 가스 보일러, 난로, 전기장판, 모닥불,아궁이….

부부싸움

한 부부가 돈 문제로 옥신각신하던 중 참다못한 남편이 소리를 버럭 질렀다.

“만약 내 돈이 아니었다면 이 아파트도, 당신이 타고 다니는 차도 없었을 거라고!”

그러자 아내가 쏘아 붙였다.

“당신 돈이 아니었더라면, 나 역시 여기 없었을 거예요!”

기사일자 : 2004-08-12    23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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