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추억의 도시락, 미술가와 누드그림

바보처럼1 2007. 8. 9. 10:16

[깔깔깔]

추억의 도시락

학교 급식이 없을 때의 이야기.

2교시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만득이가 도시락을 먹다가 친구 도시락에서 김을 몰래 빼앗아 먹었다.

점심시간에 김이 없어진 걸 안 친구는 그 사실을 선생님께 일렀다.

그러자 선생님께서 소리치셨다.

“누가 이 친구 도시락 빼앗아 먹었나?”

만득이가 손을 들며 말했다.

“김만 제가 먹었는데요.”

그 소리 듣고 선생님 말씀하시길,

“김만제 앞으로 나와!”

미술가와 누드그림

초등학생인 형제가 세계 명화를 담은 그림책을 같이 보던 중 동생이 이상하다는 듯이 형에게 물었다.

“형아,왜 화가들은 누드를 많이 그리지?”

그러자 형이 한심하다는 듯 동생의 머리를 쥐어밖으며 말했다.

“바보,그거야 옷 입은 걸 그리려면 여러가지 물감이 필요하니깐 그러는 거지.”

기사일자 : 2004-09-17    39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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