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내 친구는 재수생인데 같이 모의고사를 봤다.
언어, 수리, 사탐, 과탐, 외국어 등 친구의 모든 과목 점수가 45점을 못 넘었다.
그런데 옆에 있던 또 다른 녀석이 그 점수를 다 받아 적는 것이었다.
나는 의아해서 물어봤다.
“너 뭐하려고 이걸 적냐?”
녀석의 대답,
“로또하려고∼.”
‘제2외국어까지 봤으면 행운번호도 적었을 텐데.’
● 아픈 이빨
할머니 : 너 어제 이빨 아팠다면서. 이제 아프지 않은 거야?
손자 : 몰라요, 할머니.
할머니 : 너 이상한 소리 하는구나. 아니 지금 이가 아픈지 안 아픈지 네가 잘 알 것 아니냐?
손자 : 전 몰라요. 그 이빨은 치과의사가 가지고 있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