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수가 틀렸어요
한 부부가 성격차이로 자주 싸우곤 했다. 하루는 남편이 개를 데리고 산책을 갔는데 이틀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아내는 파출소를 찾아가서 말했다.
“혹시 교통사고를 당했을지도 모르니 빨리 좀 찾아주세요.”
경찰은 아내를 진정시킨 후 남편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다. 가만히 이야기를 듣던 아내가 경찰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더니 말했다.
“저는요, 남편을 찾으러 온 게 아니라 개를 찾으러 온 거라고요.”
●실수
사원 : 지금 막 봉급을 확인해보니 5만원이 부족합니다.
경리 : 알고 있어요. 지난달에는 5만원이 더 갔습니다. 그런데 그때엔 아무 소리도 없었잖아요?
사원 : 어쩌다가 한번쯤 실수하는 거야 봐 넘길 수도 있지만 두 번이나 연거푸 그런 일이 있다면 그대로 봐 넘길 수 없죠!
기사일자 : 2005-11-03 23 면
'깔깔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절 이유, 휴대전화 가진 사람들 (0) | 2007.08.11 |
---|---|
확신, 위원회 (0) | 2007.08.11 |
콜센터 상담 조회 (0) | 2007.08.11 |
사랑 고백,똑똑한 개 (0) | 2007.08.11 |
훈련용 비행기 (0) | 2007.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