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에서 웨이터가 한 손님에게 주문받은 수프를 가지고 왔다.
“이건 너무 미지근한데 좀더 따끈한 건 없나?”
손님의 요구에 웨이터는 좀 더 뜨거운 수프로 바꿔서 가져왔다.
“아냐, 이것도 안돼 좀 더 따끈한 수프여야 해.”
세번째 가져온 수프도 퇴짜를 맞자 웨이터는 은근히 화가 났다.
“도대체 어느 정도 뜨거워야 손님 마음에 드시겠습니까?”
그러자 손님이 말했다.
“가져올 때 자네 손가락이 수프속에 못 들어갈 정도로 뜨거워야 돼.”
●휴대전화 가진 사람들
*할 일 없으면 메뉴 둘러본다.
*어색한 상황이면 괜히 문자 보내는 척한다.
*무안한 상황에서는 전화하는 척한다.
*심심하면 문자 한 번 더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