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짠 남편

바보처럼1 2007. 8. 11. 16:28

[깔깔깔]

짠 남편

외국의 젊은 부부가 돈 모으는 방법을 궁리해 냈다. 사랑을 나눌 때마다 남편이 가지고 있는 잔돈 전부를 침실의 돼지 저금통에 넣기로 한 것이다. 1년쯤 지나 부부는 저금통을 깨서 그동안 모은 돈을 쓰기로 했다.

돈을 세던 남편이 말했다.

“저금통 안에 5달러,10달러, 심지어 20달러짜리 지폐도 들어있으니 참 이상한 일이군. 난 지폐를 넣었던 기억이 전혀 없는데 말야.”

이에 아내가 답하길,

“있잖아요, 당신같이 쩨쩨하지 않은 남자들도 더러 있단 말이에요.”

음악애호가

“알고 보니까 철수는 음악애호가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야.”

“그걸 어떻게 알았는데?”

“욕실서 소프라노 소리가 들려온다면 자네 같으면 어떡하겠어?”

“열쇠구멍으로 들여다볼 테지!”

“철수는 아니더라고. 그 친구는 열쇠구멍에 귀를 갖다대더란 말이야!”

기사일자 : 2005-12-27    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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