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응급실

바보처럼1 2007. 8. 11. 17:37
응급실

병원 응급실 문을 열고 다급하게 들어오는 엄마와 아들. 다섯 살짜리 남자아이가 양쪽 귀에 작은 돌멩이를 집어넣었기 때문이었다.

의사는 한 시간 넘게 걸려서 간신히 돌을 빼낸 다음 아이에게 물었다.

“꼬마야, 너 왜 귀에다 돌을 넣었어?”

그러자 태연한 얼굴의 아이가 씩씩하게 대답했다.

“코에 넣으니까 자꾸 아래로 떨어져서요!”

여자 골퍼의 고민

한 여자 골퍼가 남편이 자기 골프 파트너와 눈이 맞아 집을 나가버렸다며 슬퍼하자 친구가 위로했다.

“걱정하지 마. 너는 젊고 예쁘니까 곧 더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거야.”

“남편이 아니라 일주일에 세 번이나 골프를 같이 칠 수 있는 파트너를 어디서 또 구할 수 있겠니?”

기사일자 : 2006-02-28    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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