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 열풍에 가족끼리 아침까지 TV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과 프랑스전을 보다가 박지성의 골이 터지면서 아드보카트 감독이 TV화면에 나오자 어머니가 말했다.
“왜 저 외국인은 우리나라가 골 넣었는데 좋아한다냐?”
순간 집안 식구들 적막이 흐르며 한번씩 서로를 쳐다보다가 말했다.
“바로 저 사람이 우리나라팀 감독이잖아요!”
그 말을 들은 어머니 말하길,
“그래? 근데 꼭 외국인처럼 생겼구먼….”
●낚시꾼과 경찰
낚시금지 구역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낚시꾼에게 경찰이 다가왔다.
경찰:여기서 뭘하고 있는 겁니까?
낚시꾼:지렁이 목욕시키는 중입니다.
경찰:어디 목욕하는 지렁이 좀 봅시다.
낚시꾼:아가씨가 옷 벗으면 창피하듯이 지렁이도 옷 벗고있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