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슬픔 분노 쇼킹-2

바보처럼1 2007. 8. 12. 08:03
슬픔 분노 쇼킹-2

*수영장에서

슬픔:오리 엉덩이라 사각 수영복 입는 나를 볼 때.

분노:옆 사람이 “그거, 수영 팬티 맞아요?”라고 물어볼 때.

쇼킹:주위를 둘어보니 내 팬티만 사각일 때.

*담배 피우다가

슬픔:‘돛대’ 남은 담배에 불을 붙였는데 필터 부분에 붙었을 때.

분노:그래도 피워 보겠다고 다시 불을 붙였더니 뒤가 다 녹아 담배가 안 빨릴 때.

쇼킹:열 받아 땅에 답배 내팽개치자 경찰 아저씨가 호루라기 불며 뛰어올 때.

*화장실에서

슬픔:무작정 들어간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을 때.

분노:자판기에서 화장지를 뽑으려고 주머니를 뒤져보니 동전이 없을 때.

쇼킹:급함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동전 바꿔오니 콘돔 자판기일 때.

기사일자 : 2006-08-25    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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