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슬픔 분노 쇼킹

바보처럼1 2007. 8. 12. 08:02
슬픔 분노 쇼킹

*핸드폰

슬픔:술 마시고 핸드폰 잃어 버렸을 때.

분노:분실한 내 핸드폰에 전화하니 통화중일 때.

쇼킹:10분 후 다시 전화해서 핸드폰 주인이라고 말하니 “그런데?”라고 할 때.

*병원에서

슬픔:주사 놓으려고 바지 벗겼더니 팬티가 찢어져 있는 걸 보았을 때.

분노:못 본 척하고 주사 놓으려는데 ‘뿌웅∼’ 하는 괴상한 소리가 들릴 때.

쇼킹:그런 뒤에 서너방을 더 갈길 때.

*버스에서

슬픔:초등학교 꼬마가 젊은 나에게 자리를 양보할 때.

분노:양보한 후에 내 앞에 서서 나를 불쌍히 쳐다볼 때.

쇼킹:내릴 때보니 엉덩이에 껌이 붙어 있을 때.

기사일자 : 2006-08-24    27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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