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환자가 의사와 면담을 하고 있었다. 의사는 환자처럼 피곤한 표정이었지만 환자는 오히려 근엄한 인상을 하고 있었다.
의사:“요즘 어떤 생각을 자주 하시나요?”
환자:“제가 자꾸만 개처럼 생각되는 거 있죠.”
의사:“음, 심각하군요. 언제부터 그런 생각이 들었나요?”
환자:“강아지 때부터요.”
●첫날밤
여든이 넘은 재벌노인이 열여덟살 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첫날밤 노인이 처녀에게 물었다.
“아가야, 첫날밤에 뭘 하는건지 너 아니?”
어린신부가 부끄러워
“몰라요.”
“엄마가 어떻게 하라고 일러주지 않던?”
“아뇨?”
“이거 큰일났네, 난 다 까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