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편 어렵다며 빈손으로 와서 갈 때 이것저것 싸가는 동서.
2. 한시간이라도 빨리 가서 쉬고 싶은데 눈치 없이 고스톱, 포커 등을 계속 치는 남편.
3. 시댁은 바로 갔다 오면서 친정에 일찍 와서 참견하는 시누이.
4. 잘 놀다가 꼭 부침개 부칠 때 와서 식용유 엎는 조카.
5. 며느린 친정 안 보내면서 시집간 딸은 빨리 오라고 하는 시어머니.
6. 늦게 와서는 아직도 일하고 있느냐며 큰소리 치는 형님.
7. 막상 가려고 하면 ‘한잔 더하자’며 술상 봐오라는 시아버지.
●너무 뜨거워서
한 남자가 면도하러 이발소를 갔다. 남자의 얼굴에 이발사가 수건을 올려놓자 화를 버럭 냈다.
“여보슈? 뜨거운 수건을 갑자기 얼굴에 올려놓으면 어떻게 하자는 거요?”
당황한 이발사가 하는 말,
“뜨거워서 들고 있을 수가 있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