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싼 데다 또 쌌는데도 “요즘 기저귀는 참 좋아.”하면서 안갈아 줄 때.
2.“누굴 닮아 이렇게 못 생겼어.”하며 푸념할 때.
3.“아빠, 엄마”도 발음하기 힘든데 “작은할머니 해봐.”할 때.
4. 아무 데서나 벗기고 기저귀 갈 때.
5. 기는 것도 힘든데 고작 새우깡을 미끼로 걸어 보라고 꼬실 때.
●넌 뭔데 팬티만 입고 있어?
어느 연못에서 물뱀이 헤엄치고 있었다. 연못 여기저기서 개구리들이 놀고 있는데 모두 벗고 있었다.
물뱀이 연못 맞은편에 도달하니 한 놈만 팬티를 입고 바위 위에 있었다. 물뱀이
“넌 뭔데 팬티를 입고 있어?”
라고 물었다.
팬티 입은 개구리는 수줍은 듯
“저요? 때밀이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