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무서운 마누라

바보처럼1 2007. 8. 12. 23:12
무서운 마누라

어느날 밤길을 가던 한 중년 남자가 강도를 만났다.

“난 강도다. 돈 내놔.”

남자는 무서웠지만 강도에게 말했다. “뭐?돈?안돼. 우리 마누라가 얼마나 무서운데…. 내가 집 근처에서 강도에게 돈을 뺏겼다고 하면 마누라가 믿을 것 같아?”

“그래서 못 준다 이거지?”

중년 남자의 대답에 어이없어하던 강도는 그 남자의 멱살을 쥐고 한마디 했다.

“이 자식아, 그럼 내가 오늘 한 건도 못했다고 하면 우리 마누라가 믿을 것 같아?”

성형수술을 하면

성형수술을 한 여성이 멀리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래서 담당 성형외과 의사에게 물어 보았다.

“성형수술을 하면 기압 때문에 꿰맨 자리가 터져 비행기를 탈 수 없다던데, 사실인가요?”

그러자 의사가 머뭇거리며 말했다.

“꿰맨 부위가 얼마나 붙었는지보다도 사실 여권 사진하고 얼굴이 다르면 비행기 타시기 힘드실 겁니다.”

기사일자 : 2007-06-29    26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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