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요즘 아이들

바보처럼1 2007. 8. 15. 14:50
요즘 아이들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한 뒤 옷을 이것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그때 곁에서 보고 있던 일곱살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이야~! 우리 엄마도 섹시하다~.”

그 말에 엄마가 화를 내며 야단을 쳤다.

그때 옆에서 가만히 보고 있던 아홉살짜리 아들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거봐 임마! 내가 뭐랬어. 임자 있는 여자에겐 말조심하랬잖아.”

이럴 땐 아기도 힘들다!

1.오줌 쌌는데 “요즘 기저귀 참 좋아” 하며 안 갈아줄 때

2.아빠, 엄마조차도 발음하기 힘든데 “작은 외숙모 해봐” 할 때

3.기는 것도 힘든데 새우깡을 미끼로 걸어보라고 꼬드길 때

4.자꾸 웃으라고 윽박지를 때(삶이 늘 즐거운 것은 아니다)

5.아무데서나 벗기고 기저귀 갈 때(나도 자존심이 있다)

이것이 무섭다!

30대:신용카드가 두렵다. 카드대금 청구서를 펼 때마다 떤다.

40대:아내의 야한 속옷이 두렵다. 밤이 무섭다.

50대:곰국이 두렵다. 한솥 가득 끓여 놓은 아내는 3박4일로 놀러 간다.



기사 게재 일자 200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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