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한석봉과 어머니

바보처럼1 2007. 8. 15. 19:00
한석봉과 어머니

―피곤한 어머니

한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자 그렇다면 어서 불을 꺼보거라.

한석봉:글을 써보일까요?

어머니:글은 무슨…. 잠이나 자자구나.

―바람둥이 어머니

한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석봉아 미안하다. 이제 너의 이름은 이석봉이다.

―사오정 어머니

한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그렇다면 시험을 해보자구나. 불을 끄고 넌 떡을 썰어라. 난 글을 쓸테니.

한석봉:어머니 바뀌었사옵니다.

―겁많은 어머니

한석봉:어머니 제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자 그렇다면 난 떡을 썰테니 넌 글을 써보도록 하거라.

한석봉:어머니 불을 꺼야하지 않을까요?

어머니:손베면 니가 책임질래?



기사 게재 일자 200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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