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버지에 그 아들 등
아들 3형제와 아버지가 달력을 보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막내 : 월 화 수 목 김 토 일. 둘째 : 이런 바보, 김이 아니라 금이야. 내가 읽을게. 잘 봐. 월 화 수 목 금 사 일. 첫째 : 아니 이런 멍청이. 그건 사가 아니라 토야. 잘 봐. 월 화 수 목 금 토 왈. 이걸 물끄러미 지켜보고 있던 아버지가 답답한 나머지 말했다. “니네들 한자실력이 어째 그 모양이냐? 얘, 막내야. 아빠가 가르쳐줄테니 왕편 좀 가져와라.” 기사 게재 일자 2002-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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