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도 인재는 많다
김 병장이 소대원들을 집합시켰다.
김 병장:여기에 미술 전공한 넘 있냐?
고 일병:네. 전 H대 미대 출신입니다.
김 병장:(흐뭇한 미소로)흠 그래. 잘 됐다. 너 이리 와서 족구하게 줄 좀 그려라.
그날 저녁 또 대원들을 소집시킨 김 병장.
김 병장:여기서 검도한 넘이 누구야?
강 이병:네. 제가 사회에 있을 때 검도 좀 했습니다.
김 병장:음. 몇 단인데?
강 이병:2단입니다.
김 병장:2단이 검도한 거냐. 다른 애 없어?
이 일병:네. 제가 검도 좀 오래 배웠습니다.
김 병장:몇 단인데?
이 일병:5단입니다.
김 병장:그래? 그럼 너 취사장에 가서 라면에 넣을 파 좀 썰어와.
기사 게재 일자 2003-04-29
김 병장이 소대원들을 집합시켰다.
김 병장:여기에 미술 전공한 넘 있냐?
고 일병:네. 전 H대 미대 출신입니다.
김 병장:(흐뭇한 미소로)흠 그래. 잘 됐다. 너 이리 와서 족구하게 줄 좀 그려라.
그날 저녁 또 대원들을 소집시킨 김 병장.
김 병장:여기서 검도한 넘이 누구야?
강 이병:네. 제가 사회에 있을 때 검도 좀 했습니다.
김 병장:음. 몇 단인데?
강 이병:2단입니다.
김 병장:2단이 검도한 거냐. 다른 애 없어?
이 일병:네. 제가 검도 좀 오래 배웠습니다.
김 병장:몇 단인데?
이 일병:5단입니다.
김 병장:그래? 그럼 너 취사장에 가서 라면에 넣을 파 좀 썰어와.
기사 게재 일자 200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