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불임수술

바보처럼1 2007. 8. 17. 16:32
불임수술

불임수술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가 그 문제를 목사와 의논하기로 했다.

목사는 이런저런 충고를 하고 의사와 의논해 보라고 했다.

의사 역시 그에게 여러 가지 충고를 해주고는 식구들과 상의할 것을 권했다.

아내와 자녀들이 모여 의논한 결과 식구들은 14대4로 그가 수술받는 쪽으로 결정을 봤다.

아빠도 그랬지

한 부부가 사랑을 마치고 속옷을 미처 걸치지 못한 채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불쑥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오는 것이 아닌가.

아들은 곧 아빠가 옷을 벗은 것을 알아채고, 목소리를 낮게 깔았다.

“아빠, 팬티 안 입었지? 나는 다 알아. 그거 엄마가 벗긴 거 아냐?”

아버지가 속으로 ‘어쭈, 요 녀석이’ 하면서 쳐다보자 아들이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빠… 당황할 필요 없어. 나도 그런 적이 있거든.”

더욱 난처해 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빠에게 아들이 속삭였다.

“아빠도 오줌 쌌지? 그래서 엄마가 벗긴 거지?”

기사 게재 일자 200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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