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마누라에게 운전을 가르쳐라

바보처럼1 2007. 8. 17. 21:15
마누라에게 운전을 가르쳐라

마누라에게 운전을 가르쳐서 가끔씩 핸들을 맡겼는데, 너무 좋아졌다.

*상황1) 주차를 할 때 공간이 좁아서 앞뒤로 왔다갔다하며 3번만에 주차하면

옛날 : 자기는 주차를 왜 그렇게 못해. 한번에 주차시켜야지.

요즘 : 자기의 주차실력은 귀신같애. 어떻게 그 좁은 공간에 주차시킬 수가 있어.

*상황2) 고속도로 달릴때

옛날 : 자기는 차선 하나도 제대로 못 지켜. 좌우로 흔들지 말고 똑바로 가.

요즘 : 자기는 운전을 너무 안정되게 잘해. 그 비결이 뭐야.

타잔과 치타가 대중목욕탕에 갔다

뜨거운 탕 속에서 몸을 불리고 나온 타잔이 치타에게 부탁했다.

“치타야, 내 등 좀 밀어줘.”

치타가 때수건으로 타잔의 가슴을 열심히 밀었다.

“치타야, 거기 말고 등 밀어.”

치타가 타잔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못 알아들었는지 계속해서 가슴만 밀었다.

타잔이 치타의 뒤통수를 때리며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인마 등 밀라니까 왜 자꾸 엉뚱한 곳을 밀어∼.”

치타는 자기가 왜 맞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치타는 어리둥절해 타잔에게 물었다.

“꼬리 달린 쪽이 등 아냐?”

기사 게재 일자 200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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