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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메일

바보처럼1 2007. 8. 17. 22:58
e메일

강원도에 사는 사업가 김씨가 제주도로 출장을 갔다.

도착한 즉시 그는 아내에게 e메일을 보냈다.

그런데 그만 실수로 e메일 주소를 잘못쳐서 엉뚱하게도 그 메일이 얼마전 세상을 떠난 어떤 사장님의 사모님에게 발송되고 말았다.

그 e메일을 읽어본 사모님은 그만 기절하고 말았는데….

정신을 차리고 나서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준 메일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써 있었다.

“여보, 무사히 도착했소.

그런데 이 아래는 정말이지 무척 뜨겁구려.”

선생님이 먼저…

30∼40년 전쯤 첩첩산중 시골에 임신이 안돼 고민하던 며느리가 있었다.

어느날 산너머 사는 새댁이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신식병원을 찾았다.

의사 : 옷벗고 준비하세요.

며느리 : 벗고 누워, 외간 남자 앞에서?

며느리는 침상에 올라서도 차마 옷은 벗지 못하고 생각했다.

“이래서 병원에 오면 임신이 되는구나. 어떡하지….”

그때 의사가 또 들여다 보더니 말했다.

“빨리 벗어요”

그러자 며느리의 울음섞인 목소리

“선생님이 먼저 벗∼으∼세요.”

기사 게재 일자 200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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