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와 버스
학원에 가기 위해 집 앞에서 학원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학원차는 노란 대형버스.
차가 오고 승차해 막 떠나려고 하는데….
아줌마 한 명이 먼곳에서부터 힘겹게 달려오며 멈추라고 손짓을 했다.
운전기사 아저씨는 무슨 일인가 싶어 차를 세웠고,
아줌마는 숨을 헐떡이며 차에 올랐다.
승객들은 ‘학교 간 아들이 교재를 놓고 갔나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아줌마가 슬그머니 다시 내리는게 아닌가?
기사 아저씨가 황당해서 “아줌마 왜 차 세우신 거예요?”하며 묻자
아줌마는 민망, 어색, 미안한 웃음을 귀엽게 지어보이며
“난 이마트 차인줄 알았지….”
50:50
어느 보신탕집 주인이 개고기에 말고기를 섞어 팔았다는 죄로 법정에 섰다.
재판장이 개고기와 말고기를 어떤 비율로 섞었는지 물었다.
식당주인은 경건하게 선서를 하고 대답했다.
“50 : 50으로 섞었습니다.”
판사는 죄는 밉지만
그래도 같은 비율로 섞은게 참작이 된다며 벌금형에 처했다.
재판이 끝난뒤
한 친구가 식당주인에게 정말 50 : 50로 섞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식당주인이
씨~~~익 웃으며 말했다.
“응~ 개 한마리에 말 한마리.”
기사 게재 일자 2005-04-20
학원에 가기 위해 집 앞에서 학원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학원차는 노란 대형버스.
차가 오고 승차해 막 떠나려고 하는데….
아줌마 한 명이 먼곳에서부터 힘겹게 달려오며 멈추라고 손짓을 했다.
운전기사 아저씨는 무슨 일인가 싶어 차를 세웠고,
아줌마는 숨을 헐떡이며 차에 올랐다.
승객들은 ‘학교 간 아들이 교재를 놓고 갔나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아줌마가 슬그머니 다시 내리는게 아닌가?
기사 아저씨가 황당해서 “아줌마 왜 차 세우신 거예요?”하며 묻자
아줌마는 민망, 어색, 미안한 웃음을 귀엽게 지어보이며
“난 이마트 차인줄 알았지….”
50:50
어느 보신탕집 주인이 개고기에 말고기를 섞어 팔았다는 죄로 법정에 섰다.
재판장이 개고기와 말고기를 어떤 비율로 섞었는지 물었다.
식당주인은 경건하게 선서를 하고 대답했다.
“50 : 50으로 섞었습니다.”
판사는 죄는 밉지만
그래도 같은 비율로 섞은게 참작이 된다며 벌금형에 처했다.
재판이 끝난뒤
한 친구가 식당주인에게 정말 50 : 50로 섞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식당주인이
씨~~~익 웃으며 말했다.
“응~ 개 한마리에 말 한마리.”
기사 게재 일자 200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