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넌 왜 안 짖냐

바보처럼1 2007. 8. 18. 09:20
넌 왜 안 짖냐
앞집 수탉은 아침에 꼬꼬댁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대는 게 일과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과 개가 조용해졌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닭 가라사대….

“우리집 아저씨가 백수되었는디 새벽 잠을 깨워서 쓰겄냐? 그런데 넌 왜 요즈음 짖지 않고 조용한 거여? 요즘 그 흔한 성대수술이라도 했냐?”라고 하자…

개가 대답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세상천지를 봐도 모두가 도둑놈들 판인데, 짖어봐야 뭐하노 내 입만 아프지.”

제주도 돼지가 찾는 것은
제주도에 여행가서 생긴 일. 제주도에서는 돼지를 화장실(똥간)에서 기르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

볼일이 급해 화장실에 들어가 큰 볼일을 보고 있는데 송아지만한 돼지녀석이 고개를 쳐들고, 낑낑대며 입을 벌리고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겁도 나고 불안하기도 해 대충 볼일을 끝내고 허겁지겁 나오자 밖에서 급해서 종종걸음으로 기다리던 어여쁜 여자분이 황급히 들어갔겠다.

준비를 끝내고 볼일을 보고 있는데…. 조금전까지 입을 쩍 벌리고 쳐다보던 녀석이 갑자기 양순해지면서 끙끙대며 두리번 두리번 바닥을 헤집고 다니는 것이 아닌가~ 왜 그랬을까요??????

무슨일이 있었을까~ 먹음직스러운 물건이 금방 떨어질 것 같아서 입을 벌리고 목빼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위에서 사람이 바뀌면서 큼직한 물건이 감쪽같이 없어졌으니~ 그 물건이 바닥에 떨어진 줄 알고 끙끙대며 열심히 찾고 있었다나~~~. 제주도여행시 화장실 주의사항-안전거리 유지할 것.

기사 게재 일자 20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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