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운전석에…

바보처럼1 2007. 8. 18. 09:41
운전석에…

교황이 매우 중요한 회의에 정시에 도착하려고 운전기사에게 빨리 가자고 재촉을 했다.

그러다 교황은 급한 마음에 직접 차를 몰려고 운전기사에게 자리를 바꾸자고 했다.

자리를 바꾼 후 그들은 재빨리 떠났다.

그러나 불행히도 냅다 속력을 내고 질주하다 그만 교통경찰에게 걸렸다.

그 경찰은 차 안을 들여다 보고는 본부에 연락을 취했다.

경찰은 상관에게 매우 중요한 인물을 태운 차가 걸렸다고 했다.

상관이 물었다. “그 인물이 시장보다 더 중요한가?”

경찰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상관이 또 물었다.

“그럼 대통령보다 더 중요한가?”

경찰관:“네에 -.”

또 다시 상관이 물었다.

“도대체 그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가?”

경찰관:“글쎄요, 잘은 모르겠는데 교황을 운전기사로 기용하고 있거든요.”

스테이크

가족끼리 모처럼 외식을 하러 한번도 안 가봤던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에 갔다.

낯선 실내 장식과 화려한 분위기에 약간은 겁을 먹었지만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웨이터가 다가와서 메뉴판을 내밀며 물었다.

“손님, 무엇을 주문하시겠습니까?”

아빠 : 저…, 그냥 등심 스테이크로 통일해서 주십시오.

웨이터: 고기는 어떻게 해 드릴까요?

‘그냥 대충 해주지 뭘 그렇게 꼬치꼬치 캐묻는가’라고 생각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미…미디움.”

가족들도 덩달아 말했다.

“저…, 가…같은 걸로요.”

그런데 막내 녀석이 갑자기 레스토랑이 떠나갈 정도로 크게 말했다.

“저는 라지루요.”

기사 게재 일자 200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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