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벗으라고 해서..
▲그녀가 옷을 벗으라고 했다.
그래서 옷을 벗었다.
이번엔 그녀가 무릎을 조금 더 낮추라고 했다.
그래서 난 무릎을 낮췄다.
( 도대체 이 여자가 순진한 총각 데리고… 뭘 하자는 얘기야~)
난 X -RAY를 찍었다.
▲그녀가 옷을 벗으라고 해서 벗었다.
그녀가 올라오라고 했다.
그래서 조심스레 올라갔다.
체중을 쟀다 .
▲그녀가… 벗으라고 해서 벗었다.
자세히 보라고 해서 보았다.
시력검사를 했다. 난 안경을 썼다.
▲그녀가 이를 악물고 힘을 더 주라고 했다.
난 이를 악물고 최대한 힘을 줬다.
피를 뺐다.
▲그녀가 누우라고 해서 누웠다.
그녀가 더 벌리라고 해서 벌렸다.
충치 검사를 했다.
냉면과 우동의 대화
어느날 냉면이 친구 우동을 만났다.
냉면:자네 요새 왜 이렇게 시무룩해?
우동:아닐세.
냉면:참, 이번에 득남했다고 했나?
우동:그렇다네.
냉면:허허허. 자네는 복도 많어. 검은 생머리의 절세미인인 짜장면양과 결혼하더니 이번엔 아들까지 낳았군.
우동:흠… 그런게 아니라니까.
냉면:뭐가 아닌가. 분명히 아들도 오동통한 면발에 긴 생머리의 미남일텐데.
우동:그게 말이야. 아내 짜장면이… 이번에 신라면을 낳았다네.
냉면:헉. 아니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 수 있는가?
우동 자네와 짜장면 제수씨 모두 생머리인데
어떻게 꼬들꼬들한 신라면이 태어날 수 있는가?
우동:……. 나도 그럴 줄 몰랐지. 그런데 그 짜장면 고년이 원래는 짜파게티인데 스트레이트 파마를 해갖구 나랑 결혼한 줄은 꿈에도 몰랐다네. 아… 신혼첫날밤에 올리브 별첨으로 머리 감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냉면:허걱!!…
기사 게재 일자 2006-02-08
▲그녀가 옷을 벗으라고 했다.
그래서 옷을 벗었다.
이번엔 그녀가 무릎을 조금 더 낮추라고 했다.
그래서 난 무릎을 낮췄다.
( 도대체 이 여자가 순진한 총각 데리고… 뭘 하자는 얘기야~)
난 X -RAY를 찍었다.
▲그녀가 옷을 벗으라고 해서 벗었다.
그녀가 올라오라고 했다.
그래서 조심스레 올라갔다.
체중을 쟀다 .
▲그녀가… 벗으라고 해서 벗었다.
자세히 보라고 해서 보았다.
시력검사를 했다. 난 안경을 썼다.
▲그녀가 이를 악물고 힘을 더 주라고 했다.
난 이를 악물고 최대한 힘을 줬다.
피를 뺐다.
▲그녀가 누우라고 해서 누웠다.
그녀가 더 벌리라고 해서 벌렸다.
충치 검사를 했다.
냉면과 우동의 대화
어느날 냉면이 친구 우동을 만났다.
냉면:자네 요새 왜 이렇게 시무룩해?
우동:아닐세.
냉면:참, 이번에 득남했다고 했나?
우동:그렇다네.
냉면:허허허. 자네는 복도 많어. 검은 생머리의 절세미인인 짜장면양과 결혼하더니 이번엔 아들까지 낳았군.
우동:흠… 그런게 아니라니까.
냉면:뭐가 아닌가. 분명히 아들도 오동통한 면발에 긴 생머리의 미남일텐데.
우동:그게 말이야. 아내 짜장면이… 이번에 신라면을 낳았다네.
냉면:헉. 아니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 수 있는가?
우동 자네와 짜장면 제수씨 모두 생머리인데
어떻게 꼬들꼬들한 신라면이 태어날 수 있는가?
우동:……. 나도 그럴 줄 몰랐지. 그런데 그 짜장면 고년이 원래는 짜파게티인데 스트레이트 파마를 해갖구 나랑 결혼한 줄은 꿈에도 몰랐다네. 아… 신혼첫날밤에 올리브 별첨으로 머리 감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냉면:허걱!!…
기사 게재 일자 200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