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식품

불량식품

어느날 모기가 식사후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 의사모기가 검진을 했다.

의사모기: 오늘 식사 어디에서 했나요?

환자모기: 국회의사당에서 했는데요.

의사모기: 저런… 그러면 그들의 피를 ?

환자모기: 예, 그런데요.

의사모기: 저런, 식중독이에요.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불량식품이에요.

내가 찜질방에 가는 이유

찜질방에서 여러 남자와 여자들이 찜질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여사님 왈…

“여자들은 얼라 놓을때 몸조리를 못해서 지금 나이 먹으니 온몸이 다 아픈기라~.

그래서 그 놈의 신경통 때문에 찜질방에 와서 찜질하는데… 남자들은 무엇 때문에 찜질방을 오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투덜거렸다.

옆에 있는 남자 왈~

“아지메요~

우리 남자들은 왜 찜질방에 오냐고요?

여자분들도 다 이유가 있듯이 남자들도 이유가 있어 오는거 아닙니꺼???”

“이유가 뭔데예???”

“여자들은 애기 놓느라고 고생했지만, 남자들은요.

얼라 맹그느라고 무릎이 다 까지고 신경통이 걸렸지 않소.

그놈의 무릎 신경통 땜에 오는 것 아닙니꺼~.”

용감한 노인

유람선 난간에 기대섰던 젊은 아가씨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바다 속으로 떨어졌다. 그러자 즉시 한 남자가 물속으로 뛰어들어 그 여자를 부축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 영웅은 배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80대 노인이었다. 배에서 그의 용감한 행동을 칭송하는 파티가 열렸다.

“연설 한마디 하십시오!”

다른 승객들이 소리쳤다.

그러자 노인은 천천히 일어나 두리번거리면서 말했다.

“누가 나를 떠밀었소?”

기사 게재 일자 200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