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천생연분

바보처럼1 2007. 8. 18. 10:31
천생연분

노총각과 노처녀가 어느날 선을 보게 되었다.

워낙 말수가 적어서 애인이 없었던 두 사람은 멀뚱멀뚱 앉아서 커피를 시켰다.

남자가 먼저 입을 열었다.

“제 이름은 ‘철’ 입니다.

철이요….

성은 ‘전’이구요.

전 철이 제 이름입니다.”

남자는 사뭇 심각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박장대소를 터뜨리며 뒤집어지는 게 아닌가.

남자는 민망한 듯 물었다.

“아니, 뭐가 그리 우스우시죠?”

그러자 여자가 대답했다.

“사실, 전 이 호선 이거든요.”

천사보다 처녀

두 딸이 교회에서 여는 크리스마스 연극에서 배역을 맡게 됐다.

그날 밤 저녁식사를 하면서 둘은 서로 자신이 맡은 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논쟁을 벌였다.

마침내 열살 된 딸이 동생을 보고 말했다.

“좋아, 네가 엄마한테 물어 봐.

그럼 엄마가 처녀로 지내는 게 천사가 되는 것보다 얼마나 더 어려운 일인지 얘기해줄 테니까.”

반드시 알아둬야 할 불어 단어 2개

한 미국남자가 일이 있어 프랑스에 갔다가 여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됐다.

한창 일을 치르는데 프랑스 여자가 “TROU FAUX, TROU FAUX”하고 소리를 질렀다.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한 남자는 칭찬의 뜻이겠거니 생각했다.

다음 날 당초 만나기로 했던 사람들과 골프를 치는데, 그들 중 한명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미국인이 “TROU FAUX, TROU FAUX”라고 말하자 일행이 미국남자를 쳐다보면서 하는 말,

“구멍이 잘못됐다는 게 무슨 말이야?”

기사 게재 일자 200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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