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빼다 박았군

바보처럼1 2007. 8. 18. 10:29
빼다 박았군

한 밤중.

이제 막 결혼한 부부.

밤중에 한참 일을 치르고 있었다.

그런데 부엌 쪽에서 달그락 소리가 났다.

깜짝놀란 남편.

집어넣었던 것을 빼고 부엌쪽으로 가 보았다.

고양이었다.

그냥 고양이야. 확인하고 돌아온 남편.

다시 집어넣고(?) 일을 시작했다.

몇 달이 지난 후에…

이때 생긴 아이가 태어났는데…

사람들은 이 아이를 보고 말했다.

“음… 빼다 박았군”

무인도에 갇혔을 때 인간구별법

A형

슬픔에 잠긴 채 구조를 기다리며

일단 식량이 있는지를 찾아본다.

작살을 만들어 물고기를 잡아온다.

O형

친구가 없다고 쌩난리치고

구조는 안올거라며 절망하다가

외로움에 사무쳐 자살하거나 굶어 죽는다.

B형

세상 어느곳에 떨궈놔도 지혼자 잘먹고 잘산다.

구조가 오든말든, 벌써 그곳에 적응해 과일 따먹으러 간다.

AB형

그늘에 가만히 앉아서 풍경 감상하다가

A형이 물고기 잡는거 구경하고, B형이 과일 따는거 도와준다.

출산경쟁

늙은 부동산 갑부가 일요일 가족 만찬자리에서 장성한 아들 여섯을 둘러보고는 당부했다.

“손자는 하나도 안 보이는구나. 너희들 중에서 제일 먼저 손자를 낳아주는 녀석에게 10억원을 줄 것이니 그리 알아라. 자 기도드리자.”

기도를 끝내고 보니 식탁에는 두 늙은이뿐이었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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