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결혼기념일

바보처럼1 2007. 8. 18. 11:32
결혼기념일

부산에 사는 한 노인이 서울의 아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우리 이혼한다.”

아들은 깜짝 놀랐다.

“아버지, 아니 그게 도대체 무슨 말씀이세요?”

“우리는 지긋지긋해서 같이 못살겠단 말이다. 이 문제는 더이상 이야기하기도 싫으니 네가 대전 누이에게 알려줘라.”

노인이 전화를 끊자 아들은 누이에게 전화를 했다.

동생에게 내용을 들은 누이는 발끈했다.

“이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나한테 맡겨둬.”

당장 부산에 전화를 건 딸은 고함을 질렀다.

“이혼은 안돼요. 우리가 갈 때까지 그냥 계세요.”

그러자 노인은 수화기를 내려놓고 옆에 있는 할머니에게 말했다.

“됐어요. 얘들, 우리 결혼기념일에 올거요.”

마누라 & 애인

▲내가 비실대면…

보약 지어 온다= 마누라

다른 놈 알아본다= 애인

▲황홀한 밤 지내고 나면…

반찬 좋아진다= 마누라

용돈 더 달란다= 애인

▲한번 더 하자고 하면…

몸 생각해서 내일하자고 한다= 마누라

쌍 코피 터질 때까지 O.K =애인

▲선물…

팬티 한장 사줘도 자랑하고 다닌다= 마누라

이십만원 이하는 물건으로 안친다= 애인

▲싸움하고 나면…

친정에 갔다가 한 보따리 싸들고 돌아온다= 마누라

있는거 다 부숴놓고 퉤~, 침 뱉고 가버린다= 애인

기사 게재 일자 200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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