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로 본 날씨^^*
▲여긴 광주
아따 거 머시기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구마이.
우리동네가 홀라당 날라가게 생겨부러쏘잉.
우짜쓰까잉. 불안해 죽겄네잉.
벼락맞아 뒤지는거 아닐랑가 몰겠네잉.
▲여긴 부산
아따~~무슨 비가 이래 마이 오노?
우산 어제 샀는데 또 뿌사졌네. 덴당!
▲여긴 대구 북부 지방
비 억수로 옵니다.
바람도 쪼매 불고 날씨 겁나 춥네예.
이상 대구라예~ 서울 나와주이소~
▲여기는 서울
이 좁은 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날씨 차이가 심하니 신기하군요.
▲여기는 여수
비 허벌나게 내리뿌네 아따~ 죽겄구마.
바람도 이빠시 불고 비도 왔다갔다 신나게 내리고.
암튼 시원하고 좋기는 한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이 있어부러요.
선녀와 나무꾼
선녀가 목욕을 하기위해 금강산으로 내려와 보니 이미 건장한 나무꾼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선녀는 나무꾼의 옷을 감추었다.
나무꾼은 목욕을 마치고 옷을 입으려는데 옷이 없어 당황했다.
그 때 선녀가 나타났다.
나무꾼은 황급히 바가지를 양 손으로 잡고 급한데를 가렸다.
선녀는 처음 보는 건장한 옷 벗은 남자에게 호기심이 발동했다.
“내가 시키는데로 하면 옷을 주겠다.”
“오른손 놓는다. 실시.”
나무꾼이 오른손을 놓자
“그럼 왼손도 놓는다. 실시 ”
그러나 바가지는… . 그대로 허공에 걸려 있었다. 이 때 선녀가 하는 말
“힘빼!”
기사 게재 일자 2006-05-09
▲여긴 광주
아따 거 머시기냐 비바람이 장난이 아니구마이.
우리동네가 홀라당 날라가게 생겨부러쏘잉.
우짜쓰까잉. 불안해 죽겄네잉.
벼락맞아 뒤지는거 아닐랑가 몰겠네잉.
▲여긴 부산
아따~~무슨 비가 이래 마이 오노?
우산 어제 샀는데 또 뿌사졌네. 덴당!
▲여긴 대구 북부 지방
비 억수로 옵니다.
바람도 쪼매 불고 날씨 겁나 춥네예.
이상 대구라예~ 서울 나와주이소~
▲여기는 서울
이 좁은 나라 안에서도
이렇게 날씨 차이가 심하니 신기하군요.
▲여기는 여수
비 허벌나게 내리뿌네 아따~ 죽겄구마.
바람도 이빠시 불고 비도 왔다갔다 신나게 내리고.
암튼 시원하고 좋기는 한데
피해가 없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이 있어부러요.
선녀와 나무꾼
선녀가 목욕을 하기위해 금강산으로 내려와 보니 이미 건장한 나무꾼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선녀는 나무꾼의 옷을 감추었다.
나무꾼은 목욕을 마치고 옷을 입으려는데 옷이 없어 당황했다.
그 때 선녀가 나타났다.
나무꾼은 황급히 바가지를 양 손으로 잡고 급한데를 가렸다.
선녀는 처음 보는 건장한 옷 벗은 남자에게 호기심이 발동했다.
“내가 시키는데로 하면 옷을 주겠다.”
“오른손 놓는다. 실시.”
나무꾼이 오른손을 놓자
“그럼 왼손도 놓는다. 실시 ”
그러나 바가지는… . 그대로 허공에 걸려 있었다. 이 때 선녀가 하는 말
“힘빼!”
기사 게재 일자 200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