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지가 위에서 한다더니...

바보처럼1 2007. 8. 18. 11:45
지가 위에서 한다더니...

만득이가 몸이 안 좋아 병원엘 갔다. 의사가 검사용 소변을 받아 오라고 했다. 검사 결과는 다음 날 나온단다. 만득이가 병원을 나온 사이 간호사가 잘못하여 만득이의 소변을 엎지르고 말았다. 난감해진 간호사가 망설이다 다른 검사용 소변의 반을 나누어서 만득이의 소변 검사통에 담았다.

다음 날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엘 갔더니 의사가 검사 결과와 만득이를 번갈아 쳐다보는 것이었다. 만득이는 겁이 덜컥 나서 물었다.

만득이 : 무슨 큰 병이라도 있나요?

의사 : 의사 생활 20년에 이런 건 처음이오. 당신 지금 임신이오.

그러자 만득이는 화난 소리로 내뱉었다.

“우씨 이넘 마눌 내가 위에서 한다니까 자기가 기어코 위에서 한다더니, 기어이 나를 임신시키고 말았구나!”

안 배워도 잘하는 것

―육상은 시간을 단축해야 최고인데

거시기는 시간 단축했다간 맞아죽는다.

―승마는 배워야 잘 타는데

거시기는 배우지 않아도 잘 탄다.

―사격은 입을 꼭 다물고 하는데

거시기는 입을 다물고 하지 못한다.

―야구는 1개의 공과 1개의 방망이로 하지만

거시기는 1개의 방망이와 2개의 공으로 한다.

―씨름은 무릎이 땅에 닿으면 지는데

거시기는 무릎이 닿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

―권투는 하체를 때리면 반칙이지만

거시기는 상체만 때리면 반칙이다. 훌륭한 선수는 상체와 하체를 조화롭게 공격한다.

―농구는 드리블하고 넣지만

거시기는 넣고 나서 드리블한다.

―골프는 18홀 다 넣어야 하지만

거시기는 1홀만 넣어도 된다. 그걸 모르고 18홀 다 넣다간 골로 간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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