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장인어른 조심 합쇼^-^

바보처럼1 2007. 8. 18. 11:51
장인어른 조심 합쇼^-^

어느 양반 마을에 무식한 사위를 본 장인이 살았었다.

사위가 얼마나 못마땅한지 사위를 만날 때마다 핀잔을 주었는데….

하루는 모처럼 찾아 온 사위를 만나자마자 창피를 좀 주어야 겠다는 마음으로 불러다가 앉쳐놓고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장인: 여보게 자네!

소나무가 사시장철 푸른이유를 아는가?

사위: 묵묵부답

장인:그러면 학의 울음소리가 영롱하고 아름답게나는 이유가 뭔가?

사위:묵묵부답

장인:그러면 좋네! 저기 동구밖에 큰나무가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는 이유는 알겠지?

사위:묵묵부답

장인:예이! 칠칠지도 못한사람. 아니 그것도 모르는가?

소나무가 사시장철 푸른이유는 속이 꽉찬 때문이며 학의 울음소리가 영롱하고 이쁜 이유는 목이 긴 때문, 동구 밖 큰나무가 살이 오른 이유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수시로 만져주기 때문이네.

사위:한참 장인을 쳐다보더니만

그러면 대나무가 사시장철 푸른이유도 속이 꽉찬 때문이고 개구리 목소리가 청아하고 예쁜이유도 목이 긴 때문이며 장모님 엉덩이가 통통한 것도 동네 사람들이 수시로 만져 주어서 그런겁니까?

장인:엣~~~흠!!!!!!

나 좀 일이있어서 나가 봐야겠네. 놀다가게!

교도소

이웃집 꼬마들이 똘이네 집에 놀러와 놀고 있었다.

똘이엄마가 먹을것을 준비하여 똘이방에 들렀다.

엄마:네 아버지는 어디에 계시니?

똘이친구 : 교도소에요!

엄마:아니, 거기엔 어떻게 들어가셨니?

똘이친구 : 네, 시험봐서요….

기사 게재 일자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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