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빼랄때 빼야지

바보처럼1 2007. 8. 18. 11:52
빼랄때 빼야지

내가 여러 여자와 사고를 쳐 봤지만 이런 여자는 처음이었다.

벌써 초조하기까지 하다.

내가 잘못한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든다. 아가씨는 이제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아저씨:미치겠군, 아가씨! 이제 그만 정리하고 헤어지자니까….

아가씨:아저씨, 너무하세요. 흑흑 그럼 남은 이 흔적은 어떻게 하라고요.

아저씨:아니, 정 그러면 내가 돈을 준다니까.

아가씨:아니, 이게 돈으로 돼요? 처음이란 말이에요. 이 흔적은 분명히 남을거예요.

아저씨:이봐, 요즘 기술이 좋아서 흔적도 없이 해 준다고….

아가씨:흑흑 아저씨 아까 빼라고 했을 때 뺐으면 이런 일 없잖아요. 그렇게 밀어붙이면 어떡해요. 흑흑….

아저씨:아니 아가씨. 그렇게 경험이 없으면서 이런 골목길에 왜 들어 온거야?

아가씨:흑흑 저도 싫었는데 이런 곳에도 와 봐야 한다고… 친구가… 흑흑.

아저씨:아~ 이런 미치겠네.

아가씨:흑흑.

그때 이미 경찰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저씨:이거 봐, 경찰까지 부른거야?

아가씨:흑흑.

아저씨:아니 이게 나만 잘못한 건 줄 알아? 아무리 처음이라도 그렇지 너무 한 거 아니야?

경찰:실례하겠습니다. 아~ 골목길에서 접촉사고 내놓고 이렇게 차 안 빼고 싸우시면 어떡해요? 민원 들어왔잖아요. ㅎㅎ^^???



직업별 성적올리는 방법들

―채소가게 자식은?… 쑥쑥 올린다.

―점쟁이?… 점점 올린다.

―한의사?… 한방에 올린다.

―성형외과 의사?… 몰라보게 올린다.

―구두닦이?… 반짝하고 올린다.

―자동차 외판원?… 차차 올린다.―부동산 중개인 자식은?… 불 붙기 전에 올린다.

―백화점사장 자식은?… 파격적으로 올린다.

―총알택시 기사 자식은?… ‘따불’로 올린다.

―배추농사짓는집 자식은?… 포기(?) 한다.

―그리고 목욕탕집 자식은?… 때를 기다린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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