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옛날에는 성교육이란 아예 없었고 남자가 장가를 가도 성에 대해서 한마디도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양반집에서는 엄한 교육과 더불어 남녀 유별에 대해서만 강조하였으니 관계를 어찌 하는지도 모르는 것이 당연했다.
성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한 어느 양반집 아들이 부인과 첫날밤을 치르고 싶었으나 어찌 해야 하는지를 전혀 알 수 없었다.
생각 끝에 개가 거시기하는 모습을 떠올렸다.
그대로 하면 될 것이란 생각에 부인을 엎드리게 하고 남자가 뒤에서 해서 3형제를 낳았다.
이 남자가 평안감사 벼슬을 얻어 평양으로 갔다. 그곳에는 관청의 기생인 관기가 있어서 밤에 감사를 모시는 풍습이 있었다. 밤이 되자, 관기가 들어와서 이불을 펴더니 자기가 먼저 이불 속으로 들어가 누워서 감사를 맞이하였다.
감사는 호통을 쳤다. “이게 무슨 짓인고? 엎드리지 않고 누워 있다니?”
눈치 빠른 기생은 사태를 금방 파악하고 이렇게 말했다. “영감님,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즐겁습니다”하며 감사를 앞에서 하도록 가르쳐주었다.
감사는 관기가 시키는 대로 해보니 과연 앞으로 하는 것이 편하고 즐거운지라 후에 집으로 돌아와서는 마누라와 앞으로 관계를 하여 또 3형제를 낳았다. 그래서 뒤로 3형제, 앞으로 3형제라는 말을 남기게 되었다는 이야기.
뛰는 놈과 나는 놈
절대주의자: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 있다
상대주의자: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낙관주의자: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다
비관주의자:뛰는 놈은 아무리 뛰어도 날 수가 없다
신비주의자:뛰는 놈의 영혼은 곧 날고 있는 것이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7-20
옛날에는 성교육이란 아예 없었고 남자가 장가를 가도 성에 대해서 한마디도 이야기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양반집에서는 엄한 교육과 더불어 남녀 유별에 대해서만 강조하였으니 관계를 어찌 하는지도 모르는 것이 당연했다.
성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한 어느 양반집 아들이 부인과 첫날밤을 치르고 싶었으나 어찌 해야 하는지를 전혀 알 수 없었다.
생각 끝에 개가 거시기하는 모습을 떠올렸다.
그대로 하면 될 것이란 생각에 부인을 엎드리게 하고 남자가 뒤에서 해서 3형제를 낳았다.
이 남자가 평안감사 벼슬을 얻어 평양으로 갔다. 그곳에는 관청의 기생인 관기가 있어서 밤에 감사를 모시는 풍습이 있었다. 밤이 되자, 관기가 들어와서 이불을 펴더니 자기가 먼저 이불 속으로 들어가 누워서 감사를 맞이하였다.
감사는 호통을 쳤다. “이게 무슨 짓인고? 엎드리지 않고 누워 있다니?”
눈치 빠른 기생은 사태를 금방 파악하고 이렇게 말했다. “영감님, 이렇게 하는 것이 훨씬 즐겁습니다”하며 감사를 앞에서 하도록 가르쳐주었다.
감사는 관기가 시키는 대로 해보니 과연 앞으로 하는 것이 편하고 즐거운지라 후에 집으로 돌아와서는 마누라와 앞으로 관계를 하여 또 3형제를 낳았다. 그래서 뒤로 3형제, 앞으로 3형제라는 말을 남기게 되었다는 이야기.
뛰는 놈과 나는 놈
절대주의자: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 있다
상대주의자: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낙관주의자: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다
비관주의자:뛰는 놈은 아무리 뛰어도 날 수가 없다
신비주의자:뛰는 놈의 영혼은 곧 날고 있는 것이다
기사 게재 일자 200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