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매운 고추

바보처럼1 2007. 8. 18. 18:24
매운 고추

새로 시집온 며느리가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 먹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시아버지가 걱정이 돼서 물었다.

“얘 아가, 너는 왜 매일 아침마다 밥은 안 먹고 물만 먹느냐?”

그러자 며느리 왈

“아버님, 매일 밤마다 매운 고추를 먹었더니 밥은 안 먹히고 물만 먹혀요.”

그 말을 들은 시어머니

“아니 여지껏 내가 먹은 고추는 맵기는커녕 비리기만 하던데…. 종자는 같은 건데 어찌 네가 먹은 것만 그리 매우냐?”

그 말을 들은 시아버지가 화가 나서

“아니 임자, 혹시 나 몰래 씨 도둑질해서 심은 것 아녀?”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며느리가 얼른 하는 소리

“그런 것이 아니라 제가 먹은 고추는

어머님이 잘 가꾸어 아주 잘된 것이고…

어머님이 잡수신 고추는

아마도 약 오르기 전에 서리 맞은 고추인가 봐요.”


사실은…

밤마다 몰래 여탕 훔쳐보는 변태의 최후…

☞‘선녀와 나무꾼’

그와 제비의 만남…

☞‘흥부와 놀부’

C양, B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춘향전’

그의 우렁찬 한마디에 확 벌려진 그곳…

☞‘모세의 기적’

그의 길어지는 그곳의 비밀…

☞‘피노키오’

벌거벗고 길을 방황한 한 남자 이야기…

☞‘벌거벗은 임금님’

그들만의 레이스, 누가 더 빨리 지칠 것인가…

☞‘토끼와 거북이’

A군, 고비 때마다 부드럽게 애무하는데…

☞‘알라딘’

기사 게재 일자 200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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