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말을 웃겨라

바보처럼1 2007. 8. 18. 20:02
말을 웃겨라

어느 승마장에서 “말을 웃기는 사람에게 100만원을 주겠다”고 하자 많은 구경꾼이 모였다.

이때 어느 남자 중학생이 나와서 말 귀에 대고 뭐라고 몇 마디 하자 말이 배꼽을 잡고 웃었다.

“무슨 말을 했기에 말이 저렇게 웃느냐?”고 묻자 그 학생이 대답했다.

“내 물건이 니거보다 훨씬 크다”고 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말을 기절시키면 300만원을 주겠다고 하자 그 학생이 다시 나왔다.

말을 한쪽으로 끌고 가서 무엇인가를 보여주자 말이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어떻게 했기에 말이 기절했느냐고 사람들이 물었다.

그러자 중학생이 말에게 “내 물건하고 니 물건하고 비교해 보자”고 하면서 자기 물건을 보여주자 너무나 기가 막혀서 말이 순간적으로 기절했다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조용한 도서관에서 철수는 열심히 공부에 매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철수 옆자리에 캠퍼스 커플로 보이는 두남녀가 공부는 뒷전이고 이마를 맞대고 볼을 부비고 급기야 입크기까지 재보는 등 ‘쌩쇼’를 다하고 있었다.

간혹 주물럭주물럭 조몰락조몰락…. 가뜩이나 애인도 없는 철수는 속이 부글부글 끓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은 히히덕거리며 소곤소곤 깔깔… 정말 가관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몹시 언짢아 보이는 모습이었다.

참다 못한 철수가 용기를 내서 소리쳤다

“여기가 여관이야!!!”

그러자 철수 뒷자리에서 웬 험상궂은 학생이 깜짝 놀라 눈을 비비며 일어나면서 하는 말,

“왜? 잠 좀 자면 안되냐?”

기사 게재 일자 200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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