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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바보처럼1 2007. 8. 18. 20:07
참교육

맹구 엄마가 둘째를 임신했다. 때마침 기르던 개도 새끼를 낳게 되었다. 맹구 엄마는 아이가 어떻게 세상에 나오는지를 가르칠 좋은 기회라 생각해 맹구에게 강아지들이 태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몇 달 후, 엄마가 둘째를 낳자 맹구 아빠는 맹구를 데리고 아기를 보러 신생아실로 달려갔다.

감격에 겨워 눈물을 삼키고 있는데, 유리창 너머로 가득한 아이들을 좋아라 보고 있던 맹구가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아빠에게 물었다.

“아빠, 저거 다 우리 거야?”

10대와 20대, 30대의 차이

▲나이

10대:빨리 스무 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20대:10대 때가 그립다.

30대:나이를 물으면 ‘만’으로 대답한다.

▲술집

10대:‘민증 깔 때’를 대비해서, 어른들 민번 몇개쯤은 외고 다닌다.

20대:민증 까라고 하면 고맙다.

30대:나이 물으면 고맙다고 팁준다.

▲노래방

10대:이성이 많은 곳을 찾는다.

20대:조용한 곳을 찾는다.

30대:이쁜 아가씨가 나오는 곳을 찾는다.

▲싸움

10대:무지막지하게 싸운다. 싸움 잘하면 멋있어 보인다.

20대:가끔씩 싸움하면 크게 터진다.

30대: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가끔씩 멱살잡이는 하지만, 절대로 주먹은 오가지 않는다.)

▲여자를 볼 때

10대:외모를 본다.

20대:가슴을 본다.

30대:엉덩이를 본다.

▲명절

10대:학교 안 가서 좋다. 용돈 받아서 좋다.

20대:용돈 받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한다.

30대:지갑에서 나가는 돈을 보며 피눈물을 흘린다


기사 게재 일자 20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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