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어떻게 된 건가?

바보처럼1 2007. 8. 18. 20:17
어떻게 된 건가?

여든살이 넘은 노인이 젊은 여자를 아내로 맞았는데, 곧바로 아내가 임신을 하였다.

노인은 놀랍기도 했지만 이상한 생각이 들어 의사를 찾아가 물었다.

“선생님, 이건 너무 빠르지 않습니까?”

의사가 말했다.

“우산을 접어든 한 사나이가 산을 헤메다가, 한 마리의 사자를 만났습니다. 사자의 공격을 받은 그 사나이는 우산대로 사자를 찌르자, 사자는 힘없이 그 자리에 쓰러지고 말았지요.”

“아니??… 그럴 수도 있습니까?

정말 이상한 일이군요.”

의사가 말했다.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 사나이 뒤에 있던 진짜 포수가 총을 쏘았으니까요.”

“???”

얼마나 급했으면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 온 어머니한테 의사가 난처한 듯 말했다.

“좀 뭐한 얘기입니다만,

따님은 임질에 걸렸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겨있던 어머니가 말했다.

“예… 에? 임질이라고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 딸은 공중화장실에서 걸렸을 겁니다.”

의사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상당히 급했던 모양이지요?”

등대지기

한 외딴섬에 등대가 있었다.

어느날 우편집배원이 섬을 찾았다.

집배원은 한명 때문에 섬을 찾은 것에 짜증을 내며 불평했다.

“기껏 잡지 하나 배달하느라 배타고 꼬박 하루 걸려 이 섬에 도착했소.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오?”

기분이 나빠진 등대지기가 한마디했다.

“당신, 자꾸 투덜거리면 일간신문 구독할 거야.”

기사 게재 일자 20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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