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내숭녀

바보처럼1 2007. 9. 4. 17:52
내숭녀

데이트를 하던 남자가 밤이 으슥해지자 내숭녀 여자 친구를 끈질기게 유혹해서 모텔로 데리고 갔다. 내숭녀는 수줍게 말했다.

“처음이라 겁이 나….”

그러자 남자는 여자에게 “걱정마, 우린 결혼할 사이니 마음 편히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절정의 순간이 지나자 여자가 고개를 푹 숙인 채 말했다.

“나 걱정이야…? 하루에 세 번씩이나 이것을 하고….” 그러자 당황한 남자가 물었다.

“무슨 소리야? 한 번밖에 안 했는데 세 번이라니?” 그러자 여자가 고개를 빳빳이 세우며 따졌다.

“에이~ 겨우 오늘 이거 한 번으로 끝낼 건 아니잖아?”

부부싸움

의사부부가 아침 식탁에서 대판 싸웠다. 잠시 후 의사는 소리치며 험한 기세로 집을 나섰다.

“게다가 당신은 잠자리에서도 신통찮다고!”

반나절이 지나자 그는 미안한 생각이 들어 집으로 전화를 했다. 신호가 한참 울리고 나서야 아내가 전화를 받았다.

“웬일로 전화를 받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린 거요?”

“나 잠자리에 있었어요.”

“이 시간까지 잠자리에서 뭘 하고 있었지?”

“딴 사람은 뭐라고 하나 알아보고 있었어요.”

벗으면 늙어?

한 신사가 백화점에서 양복을 입어보다가 점원이 심하게 매달리자 그만 사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렸다. 그런데도 점원은 눈치 없이 끈질기게 매달리며 말했다.

“손님, 그 옷을 입으시니 5살은 젊어 보이시네요.”

그러자 신사가 대답했다.

“그럼 이 옷을 벗을 때마다 5살 늙어보이겠군. 그것은 곤란하지.”

기사 게재 일자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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