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유머

훌륭한 남편

바보처럼1 2007. 9. 17. 22:51
훌륭한 남편

어느 날, 한 여성이 시퍼렇게 멍든 눈으로 이혼 담당 변호사를 찾아와서 하소연했다.

“남편이 이렇게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죠?”

여러 이야기가 오가다가 변호사가 물었다.

“맞기 전에 어떤 말을 했지요?”

그러자 그녀는 남편이 너무 미워서 자기도 참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었다.

“그래 잘났어. 그래도 사내라고~ 당신이 해준 게 뭐가 있어? 때려봐! 아예 죽여라!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그 얘기를 듣고 난 변호사가 한마디 했다.

“그래도 남편이 훌륭한 데가 있네요. 죽이라고 했는데 때리기만 했으니까요.”

맹랑한 똑순이

선생님:“여러분, 오늘은 목장풍경을 한번 그려볼까요?”

학생들:“네.”

똑순이 스케치북은 백지 그대로였다.

선생님:“똑순이는 어떤 그림을 그린 거니?”

똑순이:“풀을 뜯는 소요.”

선생님:“풀은 어디 있니?”

똑순이:“소가 다 먹었어요.”

선생님:“그럼 소는?”

똑순이:“선생님도 참, 소가 풀을 다 먹었는데 여기 있겠어요?”

기사 게재 일자 200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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